4월 후순과 5월 초 사이에는 녹차가 참 맛있는 시기입니다.
스타벅스의 그린티 프라푸치노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4월 초에 스타벅스는
기존 메뉴인 녹차 프라푸치노를 없애고
신메뉴인 제주 말차 크림 라떼와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를 선보였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zZC0/btqDKqOENiC/3lpCMfHkuCGMBPaTNpkxs1/img.jpg)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영양 정보
먼저 신제품의 영양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all 사이즈 기준 용량은 355ml이며
칼로리는 185kcal입니다.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기존의 다른 프라푸치노는 대략 200 ~ 300 칼로리)
나트륨이 약 140mg
카페인이 60mg 정도 들어있습니다.
카페인에 몸이 약하신 분들
특히 어린이와 노인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유가 들어가므로
우유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zfbCG/btqDL4qx2Tg/quTBeZ47njVs1tmbidRoAK/img.jpg)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맛
확실히 녹차보다는 말차가
좀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에서 오는 떫은맛은
상대적으로 덜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말차로 바뀐 것은
기존 메뉴의 떫은맛을 약화시키어
더 많은 고객들을 만족시키려 한 것 같습니다.
당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며
달콤하게 드시고 싶은 신 분들은
엑스트라를 추가하시거나
위에 얹어진 휘핑크림을 빨대로 휘저어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맛 자체는 깔끔해서
다 드시고 나셔도 입안이 텁텁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녹차의 맛이 진해졌다고 한들
프라푸치노에서는 깊은 맛을 느끼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Qqlnb/btqDMjA1pIt/DCQAOqxD4ofo1K54DeOhd0/img.jpg)
말차란?
녹차와 말차에 대해서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차입이라고 한다면
말차는 시루에 쪄낸 찻잎을
그늘에 말린 후
잎맥을 제거한 나머지를
곱게 갈아 분말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말차를 섭취할 때는
일반 녹차를 음용하는 것보다
더 영양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그린티 프라푸치노가 사라진 것은 아쉽지만
제주의 유기농 말차가 왔으니
녹차를 즐기시는 분들은 즐겨 드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아이스 말차 라테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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