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토요일 오후입니다. 요 근래 들어서 가장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는 집 근처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서머 시즌 음료가 새롭게 나왔다고 해서 스타벅스에 왔는데요. 새롭게 나온 음료의 리얼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시즌 음료
이번 시즌 음료는 4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56일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늘 그렇듯 3가지 메뉴가 새롭게 선보이는데요. 각 음료마다 색깔이 달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3가지 음료 중 하나 정도는 선호할 것 같습니다.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 피치 젤리 아이스티,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입니다.
먼저 프라푸치노의 경우 달콤하고 시원한 맛때문에 아이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 또는 단것을 좋아하는 어른들을 타기팅한 음료인 것 같습니다. 피치 젤리 아이스티의 경우는 깔끔하고 새콤한 음료를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을 마지막으로 코코넛 크림 콜드 브루는 커피음료를 즐기는 고객을 타기팅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셋 음료 중 코코넛 크림 콜드 브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코넛 크림 콜드 브루
이번 메뉴는 코코넛 맛의 흰색 크림이 콜드 브루에 얹어진 메뉴입니다. 스타벅스의 콜드 브루 베스트 메뉴중 하나인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메뉴는 바닐라크림 대신에 코코넛 맛과 향이 나는 크림이 올라가 있습니다. 크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우유가 안 맞는 사람은 드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코넛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매력이 음료입니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면 많은 코코넛 크림이 콜드 브루에 섞여 입안에 가득 들어옵니다. 코코넛이나 코코넛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굉장히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로 아무래도 코코넛의 향이 진하다 보니, 코코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일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늘 그렇듯 대부분의 콜드 브루 음료처럼, 음료의 절반을 마시고 나면 그때부터는 크림 맛은 거의 안 나고 커피맛만 남는 것입니다. 또한 끝 맛이 깔끔하지 않은 부분도 그렇습니다.
오늘 스타벅스의 신메뉴 음료인 코코넛 크림 콜드브루를 한 번 체험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든 메뉴였는데요. 시즌 음료다 보니 2달 동안에만 판매가 되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서둘로 체험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조만간 전 다른 새로 나온 음료도 체험해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코코넛 크림을 따로 만들어서 콜드 브루에 넣어서 한 번 집에서 만들어 볼까합니다. 의외로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코코넛 크림만 어떻게 만들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이 날씨 좋은 오후에 스타벅스에서 시원하고 맛있고 달달한 음료 한 잔 하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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